[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4월 1일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서남병원은 종합병원 승격을 앞두고, 의료서비스 강화와 진료수준 향상을 위해 감염내과를 신설했다.
이외에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장내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응급의학과 등 분야별로 전문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특히 중환자실 시설을 보강하고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등 진료환경을 개선했다.
음압격리병실 신설, 격리구역 구축, 병상 간 간격도 2M가 넘는 거리를 확보했으며, 최상의 환자 관리를 위해 1:1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환자를 전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응급의료기관지정(상반기 중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충족함은 물론 인근 병원 및 기관과 긴밀한 응급체계를 구축하여 응급환자 진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꾀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가 부족했던 서울 서남권역에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취약계층 의료지원 강화와 더불어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로 서남권역 시민에게 선진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건강불평등 해소에 힘써왔으며, 향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추가적인 시설 및 기능보강을 검토 중이다.
송관영 서울시 서남병원장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공공의료서비스의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든든한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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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849기사등록 2019-04-01 09: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