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양천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Y교육박람회 2024’ 개막전에 참석했다.

양천구에서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Y교육박람회’는 전국단위 시민 참여형 교육박람회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천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를 주제로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 포럼부터 미래 첨단교실 모델 등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교육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AI로봇이 협연’하는 식전공연 ▴개회사 ▴축사 ▴디지털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누구에게나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공공 교육플랫폼 ‘서울런’ 사업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오 시장은 휴머노이드 인공지능 로봇 '에이미'와 함께 디지털 세리머니를 펼친 후 양천공원 야외 행사장에 마련된 ▴미래교실･4차산업 체험존 ▴서울런 홍보부스 및 평생학습 체험부스 등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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