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사업 서울런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서울런 유튜브(www.youtube.com/@slearn_official)’의 콘텐츠 구성과 명칭을 재정비해 이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인문·과학 등 소양 콘텐츠, 자기 계발 콘텐츠, 입시·진학·진로 설명회, 청소년 고민 공감 웹드라마, 학교급별 학습전략 콘텐츠 등 실용적인 콘텐츠 중심으로 자체 제작해 채널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서울런 유튜브에서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비교과 콘텐츠를 매주 2~3회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서울런 유튜브 채널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런 유튜브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총 2,546명이 참여해 폭넓은 연령층의 의견이 반영됐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상반기에 제공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와 개선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7월, 중간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하반기 콘텐츠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선호와 기대를 반영한 비교과 콘텐츠를 기획하고, 진로 탐색, 학습전략 관련 정보는 물론 인문·예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서울런 유튜브를 앞으로도 이용자 누구나 관심 분야에 따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학생 및 학부모 등 연령별 수요를 반영한 균형 있는 교육정보 채널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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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4-24 08:5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