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가 4월 18일까지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주위 보통의 엄마아빠가 자녀 출산·육아 과정에서 본인이 직접 경험했던 행복의 순간을 공유, 탄생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양육자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올해는 ‘위대한 동행, 행복한 다둥이 가족’이라는 주제로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다둥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조명한다.
응모분야는 사진·그림 2개 분야로, 분야 제한 없이 제출할 수 있으나 입상은 1인 1작품에 한한다.
응모와 작품 제출은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응모의 경우 3매 이내(스마트폰 사진도 가능, 최소 3,024 × 2,016 픽셀 이상(15MB 이상), JPG 형식) ▴그림 응모의 경우 1점을 PDF 또는 사진을 찍어 그림파일로(최소 3,024 × 2,016 픽셀 이상(15MB 이상), PDF․JPG 형식)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3월 27일부터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 그림 각 분야별 23~24개 작품, 총 47개 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총 상금은 1천만 원 규모로,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5월 25일에 개최 예정인 ‘2024 탄생응원 서울축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둥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이 널리 전파되고 탄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조금이나마 변화되기를 기대한다. 다둥이 가족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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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3-27 1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