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는 한옥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북촌문화센터에서 '한옥건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되며, 신청은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강의는 서울 우수한옥 상촌재를 설계한 강성원 소장의 ‘시간의 켜를 담은 건축’, 목조건축의 대가인 조남호 소장의 ‘신한옥2.0, 미래 한옥의 발전 방향’ 강의로 진행된다.
1~2강은 북촌문화센터에서 현장 강연으로 진행되며, 3~4강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에서 웹진으로 볼 수 있다.
한옥과 건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강연(1~2강) 사전신청 접수는 3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옥건축에 대한 가치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한옥을 찾고 한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공공한옥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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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3-27 14: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