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상상나라는 4월부터 다채로운 봄맞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봄에 맞게 자연과 생물을 주제로 한 5개 분야(▴나눔 ▴자연생태 ▴전시연계 ▴감성예술 ▴특별) 11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나눔 분야에서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체험활동을 통해 선조들의 전통 지식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해보는 ‘함미랑 하삐랑’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자연생태 분야에서는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소리 산책’, ‘상상탐구가방’, ‘흙으로 그린 그림’ 3종의 자연생태 교육을 선보인다.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상상나라에서 열리는 전시를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탐구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찰칵! 나도 사진작가!’와 ‘시나몬 가랜드’ 두 가지로 준비된다.
감성예술 분야에서는 빛을 통해 어린이의 상상을 자극하고 정서발달을 도와주는 ‘봄의 빛과 그림자’, ‘새싹처럼 쭉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별 교육으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식재료를 탐색하고 따스한 봄의 정취가 담긴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서울상상나라’는 일일 입장 정원이 있으므로 사전에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박희원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은 “온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표현하면서 상상력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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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3-27 09:4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