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전 세계 야구팬들의 축제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개막 2연전으로 열린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12시), 팀 코리아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9시)경기가 펼쳐지고, 18일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G 트윈스(12시), 팀 코리아와 LA 다저스(19시)가 맞붙는다.
한편, 행사 주최 측인 MLB에서는 경기일정 중 일반적인 프로야구 안전요원의 3배 이상인 총 400여명을 경기장 내외부에 투입해 현장질서 유지 등 전방위적인 관람객 안전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와 구로구, 경찰 등 유관기관은 인력 150여명을 추가 투입해 주최측(MLB)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돔 내부에 현장지휘소를 마련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도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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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3-13 12: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