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이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7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유열 EB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BS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취약계층에 공정한 교육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서울런-EBS 플랫폼 연계 ▲ EBS 교재 구입비 지원 ▲ 서울런 회원 전용 오프라인 특별강의 공동 운영 등을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전문 방송으로 공교육 지원에 앞장서는 EBS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런이 더욱 튼튼한 교육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 나감과 동시에 서울런의 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t2018@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3-12-28 14: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