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가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서울런 회원 및 멘토와 그 가족,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런 2주년을 기념하는 ‘서울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서울런의 지난 2년간의 운영 성과를 분석해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서울시장 상장과 상패를 직접 수여하고, 서울런의 정책효과 연구 결과와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토대로 지난 2년간의 성과와 개선요구를 면밀하게 분석해 서울런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약자와의 동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출발부터 불공정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약자에게 ‘서울런’이라는 디딤돌을 놓아주고 교육기회를 공정하게 하는 사다리를 만들어 줌으로써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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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12-19 12:5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