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가 10월 15일 노들섬에서 “어린이들이 만드는 미래 노들섬”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노들섬 만들기 교실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건축교실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2~5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만드는 미래 노들섬’이라는 주제로 건축가 8인이 1일 건축 강사가 되어 직접 만든 교육과정으로 노들섬을 재해석하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어린이들과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어린이들에게 노들섬의 미래를 상상하여 만드는 체험 교실을 엶으로써 미래세대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노들섬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도시·건축 정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색다른 경험과 인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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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9-12 14: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