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민에게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민대학이 2023년의 마지막 학기인 2학기 수강생을 1차는 8월 29일부터, 2차는 10월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가을의 시작과 함께 9~12월에 운영되는 서울시민대학 2학기는 ‘지혜‧직업‧서울’을 주제로 과정별 총 200여 개의 강좌가 열린다. 이번 2학기의 주제인 ‘삶의 철학’ 관련 8개의 테마 강좌도 마련되었다.
서울시민대학 2학기 교육과정의 1차 개강은 9월 12일, 2차 개강은 10월 31일부터다. 수강료는 강좌별 1~3만 원으로 상이하며 일부 강좌는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민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운영한다. 온라인 시민대학은 8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1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민대학 캠퍼스 외에도 서울소재 28개 대학에서 ‘대학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이 열린다. 역사, 문화, 고전, 글쓰기 등 각 대학이 가진 전문성을 반영한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이경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국장은 “서울시민의 생애 역량 향상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가을을 맞이하여 삶을 철학하고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배움을 서울시민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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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8-24 10:0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