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가는 ‘2023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자원순환 분야 6개, 기후대기 분야 1개, 생태 분야 2개, 환경보건 분야 1개, 환경교육 분야 3개 등 환경 전 분야에 걸쳐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집중주제는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쓰레기 감량 등 생활 속 실천이 필요한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 문화 확산’으로, 총 6개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7월 13개 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워크숍을 진행해 사업추진 현황과 운영 비결,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하반기 성과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의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행계획서, 중간·최종 보고서, 사례집 등을 온라인으로 공개 중이다.
김정선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서울시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들을 개선해나가는 사업이다”라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관심 있는 분야에 직접 참여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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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5-18 09: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