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도서관은 9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온라인으로 초등·중학생을 위한 ‘코딩으로 나만의 게임 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의 비중과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오늘날, 프로그래밍의 기본이 되는 코딩에 인문학적 소양을 접목하여 독서를 통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는 디지털·인문 융합형 인재를 키워나간다는 목표다.
이번 강좌에서 활용할 도서로 선정한 그림책은 ‘이파라파냐무냐무’(이지은 글그림)와 ‘상자 세상’(윤여림 글, 이명하 그림)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면서도 우리 삶에 메시지를 던지는 전개를 보여 준다.
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은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디지털 분야 교육이 활발해지고 있는데 인문학적 지식 기반의 디지털 융합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독서를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코딩으로 나만의 게임 만들기’ 수강 신청은 9월 14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프로그램 신청’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민(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6)으로 연락하면 된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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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9-15 10: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