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이번 주말 ‘책 읽는 서울광장’이 처음 문을 여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무료로 장난감을 빌릴 수 있는 ‘엄마아빠 행복 장난감도서관’이 운영된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앞서 서울시가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주말 하루는 쉬고 싶은 엄마 아빠와 주말에 놀고 싶은 아이 모두를 위한 ‘엄마아빠 존(Zone)’, ‘우리 아이 행복 존(Zone)’이 새롭게 마련됐다.
‘엄마아빠행복 장난감도서관(체험터)’에서는 서울시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을 영유아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게 추천받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만1세~6세 대상 인기 장난감 46종 75개가 이 준비되어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부모의 신분증을 맡기고 ‘엄마아빠행복 장난감도서관(체험터)’ 부스에서 장난감을 대여해 서울광장 내 ‘우리 아이 행복 존(Zone)’ 잔디밭에서 최대 2시간 이내로 가지고 논 뒤 반납하면 된다.
또한 ‘엄마아빠행복 장난감도서관(기부나눔터)’에서는 가정에서 아이가 가지고 놀다 사용하지 않게 된 장난감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나눔터는 행사 첫날인 9월 3일과 마지막 날인 11월 13일 총 2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시 장난감도서관’은 2001년 12월 전국 최초로 2호선 을지로입구역사 내 개관해 20여 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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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9-02 12: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