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3개 초등학교(대곶초, 장기초, 청수초)의 교사 및 교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동 쿠킹 스튜디오에서 6월 8일과 21일 양 일간 식생활 개선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난 영양선생님 대상 우리 쌀 이용 교육의 연장선으로 엄은경 요리연구가를 강사로 초빙해 “우리 쌀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이론 교육과 단호박 쌀머핀, 밥통 쌀 카스테라 등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급식 요리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학교 선생님들과 교직원들이 시연된 요리를 시식하며 급식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토의 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실용적인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후 설문평가 결과 교육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교육으로 평가됐다.
고근홍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본 교육을 통해 개발된 학교급식 메뉴의 조리 방법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발간하는 학교급식 추천식단으로 정리하여 책자로 발간하는데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우리 쌀을 이용한 건강한 급식 메뉴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보경 기자 boky03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