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5월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가볍고 신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운동하는 서울광장’이 5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마다 열린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운동하는 서울광장’에서는 줌바, 크로스핏과 같은 ‘메인 운동’부터 나만의 운동계획을 세워보는 ‘운동처방소’, ‘이달의 운동왕 선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줌바댄스, 서킷트레이닝 등 ‘메인운동’, 운동 실력을 겨루는 ▴운동왕(챌린지), 맞춤형 운동계획을 세워보는 ▴운동처방소, 이색 스포츠를 체험하는 ▴뉴스포츠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산악특수구조대원과 함께하는 ‘암벽등반’이나 태권댄스팀과 함께하는 ‘태권무’ 등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운동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헬스쇼’나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 주요 체육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공식 누리집(seoulsportsday.com)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봄철에 나른해진 몸을 깨우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볍게 즐기는 운동”이라며 “목요일 저녁에는 서울광장에 꼭 한 번 들러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체험하며 건강과 활기를 충전하고 생활체육의 즐거움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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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5-14 11:4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