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산시청 광장에서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더 좋은 양육 캠페인 시즌3 ‘행복한 부모, 함께 자라는 아이’를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더 좋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캠페인은 평소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상황별 예시를 통해 양육스트레스가 자녀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살펴본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양육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제시해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이어 더 좋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의 양육 부담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책/제도적 지원 강화 ▲자녀 연령과 특성에 따른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학대 피해 우려 아동과 위기가정에 대한 조기 개입 및 발굴을 확대하는 정책 마련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김지연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장은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알고 실천하게 되고, 더 나아가 ‘부모의 행복이 곧 아이의 건강과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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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5-10 12: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