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경기도가 21일까지 ‘2025년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은 공공의료원의 영상판독 효율을 높이고 도민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AI 기반 진단보조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진단보조시스템’이 도입될 기관은 수원·안성·이천 공공의료원 3곳이다..
‘의료영상 데이터 플랫폼’은 최적화된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PACS)과 연동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의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ICT(정보통신기술)·SW(소프트웨어) 기업 또는 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egbiz.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031-776-4823, 4824/jglee@gbs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기존에는 국내 AI 의료기업이 해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개발해 왔다면, 이번 사업을 통해 AI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가공·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 헬스케어 분야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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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4-01 10:5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