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캠퍼스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제4기 대학생 순찰대’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순찰대는 야간시간대 캠퍼스 내외, 인근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위험사건 발생시, 112 또는 120으로 신고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의 5인 이상 재학생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서울 자경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 18일까지 전자우편(chj0101@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선발된 대학생 순찰대는 5월 위촉식과 방범순찰 교육을 통해 순찰대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사명감을 높이고, 5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에 활동할 예정이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학교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순찰대원들은 자치경찰제도의 핵심 가치인 ‘시민 중심, 시민 참여’를 실현하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안의 동반자로 지역 공동체와 함께 우리 사회의 안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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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3-28 18: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