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가 GIS 기반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서울도시공간포털에 탑재해 올 하반기 전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은 서울도시공간포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역세권활성화사업 ▲재정비촉진사업 등 서울시 전체 28개 도시계획사업의 규모, 진행단계 등 관련 정보를 폭넓게 제공한다.
그간 시민들은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도시공간포털이나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자치구 누리집 등 여러 개별 사이트를 통해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이러한 번거로움 없이 한곳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통합플랫폼의 추가로 서울도시공간포털에서 기존 열람공고, 결정고시 등 정보 외에 서울시(25개 자치구 포함) 도시계획사업의 현황까지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관심 지역의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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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2-27 11: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