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에도 어김없이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로 어울림누리 기획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번 시리즈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오픈될 예정이며, 첫 번째 시리즈는 봄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다.
올해 상반기 아침음악나들이는 박기영(3월)과 나윤권(5월)이 함께 한다. 감성적인 목소리와 탄탄한 성량을 자랑하는 두 아티스트와 밴드 라이브 연주로 포근한 봄날의 아침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기영은 1998년 데뷔 이후, ‘BLUE SKY’, ‘시작’, ‘마지막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들과 함께 팝, 락,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로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는 대표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이다.
나윤권은 2004년 ‘약한남자’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대표곡 ‘나였으면’, ‘기대’, ‘뒷모습’ 등을 통해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는 2007년부터 록,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어울림누리의 대표 기획 공연이다.
2025년에는 3월, 5,월, 7월, 11월에 진행되며, 봄의 발라드와 겨울의 재즈 음악을 선보이는 등 계절과 어울리는 음악과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아침음악나들이 3-4 시리즈는 3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조기예매 할인(~2/20)을 비롯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문의(1577-77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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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2-17 16: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