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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는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3주 동안 올해 11개 전체 한강공원 곳곳에서 활동할 개인 자원봉사자 215명과 단체 7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봉사자 모집 분야는 한강공원의 특성을 반영해 개인과 단체로 나누어 진행된다. 개인 분야는 장미정원 가꾸기 등 5개 활동으로 구성되며, 단체 분야는 벽화 그리기 등 2개 활동으로 구분된다.

한강을 사랑하고 정기적으로 한강공원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단체는 5인 이상이 모여 연 3회 이상 참여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 선발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3월 10일까지 이메일(hangangvt@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미래한강본부 시민활동지원과(02-3780-0715)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2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참여 횟수 총 25회 이상이거나 활동 시간 200시간 이상인 우수봉사자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연말에 서울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고 도시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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