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24년 철새와 관람용 조류 등 조류 분변 약 5,200점을 검사했으며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AI 바이러스의 포유류 전파 사례를 고려해 동물보호센터와 동물전시업소의 개, 고양이, 판매용 애완조류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AI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했다.
항원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변이 사례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야생동물을 비롯해 감수성 있는 동물*에 대한 AI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AI 위기경보는 “심각” 단계로 연구원은 철새뿐만 아니라 매주 1회 동물원 조류 분변을 검사하고 있다.
good1985@empas.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5-02-13 10:4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