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 세번째)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앞줄 왼쪽 네번째) 스테판 슈노어 독일연방디지털교통부 차관[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20일 상암동 본사에서 독일연방디지털교통부(BMDV)와 만나 양 도시의 정책경험과 사례를 나누고 디지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독일 BMDV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추진중인 AI 연구와 글로벌 교차실증 사업 경험을 청취하고, 양국 간 정책 및 기술 교류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스테판 슈노어(Stefan Schnorr) BMDV 차관은 “향후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독일인공지능연구소(DFKI), 프라운호퍼 협회 등 독일의 AI 연구기관과 연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 독일 BMDV의 참여를 제안했으며, 올해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비췄다.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가 서울디지털재단과 독일 BMDV간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AI, 스마트시티 등 디지털전환 분야에서 양국의 시너지를 기대할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재단은 독일과 같은 디지털 혁신 선도국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라이프위크(SLW)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각국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서울시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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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1-22 13: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