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한성백제박물관 부속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 겨울방학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시는 다목적실에서 진행중인 ‘선사시대로의 소소한 탐험’이다.
유럽의 선사시대 문화를 미니어처로 재현하여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인류의 생활상을 귀여운 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형 피규어 3점을 포함해 총 16점의 모형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와 유아를 위한 ‘뚝딱뚝딱! 백제집 만들기’,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사용법’, ‘작은 백제의 겨울’ 등 5개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을 포함한 송파구 관내 7개 기관이 ‘제32회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7개 기관을 방문하여 체험 후 스탬프를 찍고 확인을 받으면 수료증과 기념선물을 받을 수 있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서울의 오래된 역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박물관에서 교육효과와 즐거운 추억 만들기,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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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1-13 16:4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