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 대표 환경교육 공간인 서울하수도과학관이 2025년을 맞아 새롭게 개편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운영될 총 24종의 프로그램은 연간(10종), 방학(2종), 주말(12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깨끗한 물을 지키는 대표적인 기초환경시설인 ‘중랑물재생센터’ 내 위치해 '물'이라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시기별·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집중되는 주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하수처리장 견학이 포함된 심화해설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전시해설사와 함께 실제 하수처리 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초등 4학년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김윤수 중랑물재생센터 소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물의 소중함과 하수처리장의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서울하수도과학관이 모두에게 열려 있는 환경교육·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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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1-08 15: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