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유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7일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의 한 해를 결산하며,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도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교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고용 서비스 사업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특히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취업활동계획서와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에는 유한공업고등학교, 부천공업고등학교, 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 시온고등학교 등 총 다섯 개 고교에서 ‘희망직업 포트폴리오’ 449명, ‘취업활동계획서’ 234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희망직업 포트폴리오’와 ‘취업활동계획서’각 부문별로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5명, 동상 10명, 장려상 10명 등 총 58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수상작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 그리고 뛰어난 표현력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취업활동계획서’ 부분 대상은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 국제회계정보과 2학년 김세환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희망직업 포트폴리오’ 부분 대상은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 스마트물류플랫폼과 1학년 이수연 학생이 수상했다.
유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교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교생들의 성공적인 미래 설계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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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2-23 21: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