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어르신에게 손쉬운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알려주는 ‘어디나 5분 클래스’의 ‘건강관리 분야’ 및 ‘챗GPT’ 교육 6종을 10월 21일 새롭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공개되는 ‘어디나 5분 클래스’의 건강관리 분야는 ▲손목닥터9988 ▲The건강보험(국가건강검진) ▲디지털헬스케어(체성분체중계) ▲병원키오스크 ▲똑닥(원격병원예약) 등 5개 콘텐츠가 포함된다.
이외에도 특별편에서는 성능이 개선된 ▲챗GPT의 내용들을 소개하며, 서울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어디나 5분 클래스’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서울디지털재단 어르신 전문 강사인 ‘어디나지원단’이 인기 교육 주제를 선별해 5분 내외의 핵심 내용만 담아 제작한 영상 시리즈다. ’21년부터 지금까지 총 94종의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신규 교육을 포함한 총 94종의 ‘어디나 5분클래스’는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 (https://bit.ly/3NmzNem)에서 볼 수 있으며, SK Btv구독자들은 TV를 통해서도 손쉽게 시청할 수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병원 예약과 원격 진료 등 일상 속 필수 서비스들이 디지털화 되면서 오히려 고령층이 소외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어디나 5분클래스’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디지털재단은 앞으로도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디지털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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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0-21 14: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