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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역에서 대중교통요금이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진 퀸즐랜드주가 8월 5일부터 사실상 무료요금에 가까운 50센트 균일요금제를 시행한다.
물론 6개월 시범 시행이지만, 획기적인 대중교통요금 인하를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퀸즐랜드주의 성인 1인당 대중교통비는 평균 $59.67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파악된다.
퀸즐랜드 주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10월 주총선을 앞둔 스티븐 마일즈 퀸즐랜드 주총리의 승부수로 풀이된다.
스티븐 마일즈 주총리가 이끄는 퀸즐랜드 노동당 정부는 현재 지지율에서 자유국민당에 뒤지고 있는 상황인 것.
스티븐 마일즈 주총리는 “물가폭등으로 퀸즐랜드 주민들이 매우 힘겨워 하는 상황임을 잘 알고 있으며, 퀸즐랜드 주정부 차원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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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98567기사등록 2024-06-02 13: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