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비롯해 ‘나이트 크롤러’, ‘브로크백 마운틴’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로 연기력을 입증한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Apple TV+ 스릴러 ‘무죄추정’(Presumed Innocent)이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무죄추정’은 스콧 터로우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시카고 검찰청을 뒤엎은 끔찍한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시리즈.
제이크 질렌할이 연기한 ‘러스티’는 검사장으로서 완벽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한편, 집에서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일과 가정 모든 면에서 완벽한 삶을 살고 있다.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러스티’는 어느 날 끔찍하게 살해된 ‘캐럴린’(레나테 레인스베)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그가 쌓아온 모든 것들이 무너질 최악의 위기에 처한다.
이에 ‘러스티’는 아내 ‘바바라’(루스 네가)와 함께 억울한 누명을 벗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애쓰지만,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캐럴린’과의 외도를 비롯해 그동안 ‘러스티’가 감춰왔던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지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수사 과정에서 발견되는 모든 증거까지 뚜렷하게 ‘러스티’가 범인이라고 지목하고 있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러스티’의 예측불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무죄추정’은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6월 12일 Apple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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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98249기사등록 2024-05-23 20: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