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3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중음악으로 서울의 젊은이와 생활 모습을 살펴보는 기획전시 ‘서울의 젊은이와 대중가요’를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이야기 주제는 의식주를 비롯해 늘 사용하는 물건, 놀이, 음악 등 매우 다양하다.
이번 전시는 대중음악의 주요 무대인 서울에서 대중음악을 생산하고 소비하며 시대의 유행과 변화를 이끈 서울의 평범한 젊은이가 주인공이다.
전시 구성은 1930년대부터 2020년대 현재까지 총 5개 파트로 이루어졌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1930년대에는 소수의 인텔리겐치아가 대중음악의 유행을 선도했지만, 2020년대는 우리 이웃의 평범한 젊은이들이 대중음악의 유행을 이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각 시대 젊은이들의 낭만과 감성, 패기와 열정을 느껴보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생활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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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97579기사등록 2024-05-02 1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