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으며, 직렬에 따라 응시자격 및 해당분야 근무경력이 필요하다.
수의7급, 전산9급은 관련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응시 가능하며, 일반전기9급, 방송통신9급은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 및 자격증에 따른 해당분야 근무경력이 있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4월 30일~5월 7일까지 8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6월 14일 서류전형 합격자가 확정되면 6월 28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 서울시 누리집(http://www.seoul.go.kr), 서울시인재개발원 누리집(http://hrd.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는 공무원 정원동결 등 공무원 채용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중증장애인의 공직진출 확대 및 사회적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임용 이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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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97025기사등록 2024-04-19 17: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