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경기도가 도내 20개 시군에서 4월부터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만 56세에서 76세의 어르신 독서활동가 두 명이 짝을 이뤄 원하는 기관에 주 1~2회 방문해 책을 읽어주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200명의 은빛독서나눔이가 방과후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등 250개 기관에 파견될 예정이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사업”이라며 “책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친밀감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을 추진하는 도내 도서관은 ▲수원시 중앙도서관 ▲용인시 포곡도서관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성남시 중앙도서관 ▲화성시 시립도서관 ▲부천시 수주도서관 ▲안산시 중앙도서관 ▲파주시 중앙도서관 ▲광명시 하안도서관 ▲하남시 미사도서관 ▲이천시립도서관 ▲구리시 인창도서관 ▲안성시 중앙도서관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포천시 소흘도서관 ▲양평군 용문도서관 ▲여주도서관 ▲동두천시립도서관 ▲가평군 한석봉도서관 ▲연천군 중앙도서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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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96133기사등록 2024-03-21 10: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