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 탄생한 인기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했다.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는 언제나 1순위였던 사랑이와 걱정 많은 불안이의 균열로 혼란에 빠진 유미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한 전지적 세포 시점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세포들의 개성 넘치는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표정과 대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미의 1순위는 나야 나”라며 커다란 하트를 들고 있는 사랑 세포의 모습은 유미의 프라임 세포 다운 자부심을 보여주고, “정말 이대로도 괜찮은 걸까?”라며 걱정 많은 불안 세포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낸다.
또 “글빨이 올라온다~!”라며 글감을 찾아다니는 작가 세포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에 이어 “꿈이 밥 먹여 주냐?”라며 호통을 치는 자린고비 세포,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라며 과몰입한 감성 세포까지 유미만을 생각하는 세포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운명은 없어 선택만 있을 뿐이야”라며 MBTI T 다운 냉철함을 보이는 이성 세포와 매운 맛 멘트를 날리는 응큼 세포, 세포깡을 먹고 있는 출출 세포까지 입체적인 매력을 가진 다양한 세포들의 모습이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싱크로율 높은 목소리 연기를 펼쳤던 성우들이 이번 극장판 더빙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사랑 세포의 안소이 성우, 불안 세포의 사문영 성우, 작가 세포의 이슬 성우, 이성 세포의 심규혁 성우, 출출 세포의 이장원 성우 등에 이어 3D 캐릭터로 새롭게 등장하는 유미 목소리로 윤아영 성우, 바비의 목소리로는 신범식 성우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성우진이 참여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응큼 세포로 활약한 코미디언 안영미가 극장판에서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세포들의 개성만점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는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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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96124기사등록 2024-03-20 21: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