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핑거네일’(Fingernails)부터 ‘세브란스: 단절’(Severance), ‘운명을 읽는 기계’(The Big Door Prize)까지 독창적인 상상력이 빛나는 Apple TV+ 콘텐츠 라인업이 공개됐다.
최첨단 기술로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
핑거네일
모두의 감성을 자극할 이색 로맨스
‘핑거네일’은 진실된 사랑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색 로맨스 영화.
‘안나’(제시 버클리)와 ‘라이언’(제러미 앨런 화이트)은 손톱 검사 결과에 따라 사랑을 맺어주는 최첨단 기계로 인해 이어진 연인 사이다.
둘의 관계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 속 ‘안나’가 사랑 검증 기관에 취직하고, 그곳에서 ‘아미르’(리즈 아메드)라는 새로운 인물을 만나게 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할리우드를 이끌 차세대 연기파 배우 제시 버클리를 비롯해 아카데미 수상자 리즈 아메드, 골든 글로브 수상자 제러미 앨런 화이트의 열연은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진보하는 기술 속 사랑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이색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자극할 영화 ‘핑거네일’은 Apple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근과 함께 새로운 자아로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이야기
세브란스: 단절
나눠진 기억 속 감춰진 진실을 쫓다
‘세브란스: 단절’은 뇌 수술을 통해 회사 안과 밖의 자아를 분리한다는 참신한 설정의 시리즈.
‘마크’(애덤 스콧)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과 사생활의 자아를 나누는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철저히 나누어진 자아와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던 ‘마크’는 회사 밖에서 전 직장 동료를 마주치게 되고 혼란에 빠진다.
자신의 일과 회사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크’의 이야기를 그린 ‘세브란스: 단절’은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공감대를 자극하며 평단과 시청자를 모두 사로잡았다.
또 참신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며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 유수의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이처럼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한 웰메이드 시리즈 ‘세브란스: 단절’은 Apple TV+에서 시청 가능하다.
작은 마을의 일상을 뒤바꾼
운명을 읽는 기계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된 주민들의 일상에 균열이 생기다
‘운명을 읽는 기계’는 모두의 운명을 알려준다는 의문의 기계가 한 마을에 나타나 주민들의 삶이 바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시리즈.
평범한 일상이 반복되던 작은 마을에 운명을 알려주는 기계가 갑작스럽게 등장하며 주민들의 삶에 파동이 일어나게 된다.
자신들의 잠재력을 알게 된 주민들은 더 나은 미래를 실현시키기 위해 직업부터 인간관계, 심지어 집까지 바꾸며 삶을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평화롭던 마을엔 변화가 찾아오고 주민들 사이 관계엔 균열이 일어나며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진다.
‘운명을 읽는 기계’는 신선한 설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현실적인 고민들을 다루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특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운명을 읽는 기계’는 오직 Apple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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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95402기사등록 2024-02-01 1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