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배우들의 반전 면모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2차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최악의 악’은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 올해 공개된 글로벌 OTT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 중 최고 점수(10월 30일 기준)를 기록하고 “많은 배우들에 대한 재발견, 연기 정말 좋았다”, “멈출 수가 없어서 하루만에 12화 완주했다”, “갈수록 몰입도 최강이었다” 등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얽히고설킨 관계에 과몰입을 유발하는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의 열연 모먼트부터 화기애애했던 현장 비하인드까지 모두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농도 짙은 감정과 서로의 관계가 절정을 향해가는 현장 속에 몰입한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의 모습에서는 그들이 ‘최악의 악’에 보여준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 ‘준모’와 ‘기철’ 그 자체의 모습으로 냉철함과 무게감이 동시에 담긴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지창욱과 위하준이 촬영이 멈춘 순간에도 모니터 안에 빨려 들어갈 듯 집중하고 있는 모습에선 그 자체로 작품을 향한 두 배우의 진심이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등장할 때마다 긴장감을 유발하며 사건의 흐름을 변주시키는 캐릭터의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준 임세미는 감정적으로 극에 달했던 극 중 ‘의정’의 모습과는 상반된, 시원한 반전 미소를 보여주며 훈훈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실감하게 한다.
한편,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최악의 악’은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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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93073기사등록 2023-11-03 20:3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