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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0년 동안 호주의 생산 인구층은 축소되고 노년층 인구는 급증함에 따라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경고등이 켜졌다.
생산성 저하 문제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이번에 발표된 ‘세대간 보고서’에 적시됐다.
최근 30년 동안 산출된 1.5%의 생산성 성장률은 최근 20년 동안에는 1.2%로 약화됐다.
즉, 시간이 갈수록 호주의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음이 명백히 드러나고 있는 것.
생산 인구층 저하와 노년층 급성장의 현실 속에 서비스 산업의 구조적 변화, 기후변화 대책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까지 맞물리면서 호주의 생산성 증진은 장벽에 부딪치고 있는 상황인 것.
세대간 보고서는 “향후 호주의 일자리는 특화된 기술군과 인적자본개발의 모든 단계를 지원할 수 있는 잠재력을 요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즉, 향후 40년 동안 유소년 시절부터 수리 및 읽고 쓰기 등의 기초 학습 능력 배양 등이 지식 경제 확장 참여를 가능케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고령층 인구의 급팽창으로 헬스케어, 사회봉사근로 등 간병 산업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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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91561기사등록 2023-09-15 18:4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