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4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4기 클로징 세리머니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소그룹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이날 세리머니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1개국(네팔,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필리핀), 아프리카 11개국(니제르, 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차드, 케냐, 카메룬, 탄자니아) 총 23개국 691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의 후원으로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이끈 신갈중학교 양은영 학교사회복지사는 “기후 위기와 같은 국제사회문제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지구 반대편의 아이들과 실시간으로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 라며, “아이들이 꾸준히 지키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찬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 지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참여 청소년들이 나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구촌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세계시민으로 한층 더 성장하길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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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89643기사등록 2023-07-24 19: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