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음악 외 사업으로 첫 투자를 결정한 오가닉 뷰티 브랜드 시오리스가 지난 3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츄스베이스(CHOOSEBASE SHIBUYA)에 입점한 가운데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매장을 직접 방문하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일본의 세이부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츄스베이스는 OMO(Online Merge with Offline)형 점포로 제품의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돼 직원이 없이 운영되며 이후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해 일본의 20-30대 타겟층에게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핫 플레이스이다.
JYP와 소니 뮤직 재팬이 공동 기획한 니지프로젝트2 촬영으로 일본 전역을 방문 중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4월 1일 도쿄 시부야 츄스베이스 내 시오리스 매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와이스, NiziU(니쥬)의 프로듀서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시오리스 브랜드에 투자를 결정, 이후 제품 기획 및 마케팅에 적극 참여하게 된 것이 알려지며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에 2021년 말 일본에 상륙한 시오리스는 신규 브랜드임에도 도쿄 이세탄 백화점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츄스베이스 입점까지 성사되며 현지에서 더욱 주목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
시오리스는 ‘신선함이 가장 뛰어난 효능’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오고 있으며 지난 해 4월 JYP의 투자 유치를 공개한 이후 매출이 2배 이상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녹차 덕후’로도 잘 알려진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에세너, 인리치드 크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힘입어 평소 립밤을 자주 바르는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의 의견을 반영해 유기농 립밤까지 연이어 출시됐다.
시오리스는 이 제품들을 포함한 스킨케어 총 15개 품목이 유럽의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을 획득하는 등 ‘유기농 라이프’를 지향하는 타겟층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시오리스를 대표하는 앰버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일본 내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오프라인과 연계된 유통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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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7683기사등록 2022-04-20 10: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