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신예 이서가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서가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생애 첫 사극 도전을 무사히 마쳤다. 이서는 극 중 이산(이준호 분)의 새로운 후궁 화빈 윤씨 역을 맡으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서는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짧은 순간 안에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탄탄한 내공이 느껴지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융화된 것은 물론, 한복이 잘 어울리는 단아한 비주얼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빈이 이산의 관심을 독차지하기 위해 성덕임(이세영 분)을 시기하는 장면은 이야기에 재미를 불어넣은 동시에 이산과 성덕임의 관계를 진전시켜준 매개체로도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드라마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이서는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에 이어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도 쉽게 잊히지 않는 활약을 펼치며, 배우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 이서가 걸어 나갈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이서가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서는 “항상 사극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옷소매 붉은 끝동’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설레는 마음이 가장 컸다”며 당시의 소회를 털어놓았다. 그렇다면 이서는 가슴 벅찬 기분을 느끼게 해준 작품을 준비할 때 어떤 노력을 기울였을까. 이에 “정통 사극톤이 입에 붙도록 연습했다”는 답변과 함께 “화빈 윤씨에 대한 자료들과 원작을 참고하며 캐릭터를 잡아 갔다”고 덧붙이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서는 “첫 촬영 때부터 엄청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느꼈던 현장”이라며 “지금까지 ‘옷소매 붉은 끝동’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 한 해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고, 곧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는 새해 다짐으로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서가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16회와 최종회는 오늘(1일) 밤 9시 30분부터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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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1476기사등록 2022-01-01 12: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