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레이싱 게임 챔피언이 실제 레이싱 경기에 참가해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스피드 : 레이스 1’이 오는 1월 20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피드 : 레이스 1’은 아스팔트 위에서는 제대로 달려본 적 없던 레이싱 게임 세계 랭킹 1위 ‘잭’이 한때 전설이었던 레이싱팀 라이온스에 우연히 합류하게 되면서 팀의 승리를 위해 함께 도전하는 스포츠 액션 무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스 프린세스(2019)’와 드라마 ‘타재역광중고백(2021)’, 영화 ‘가불가이, 니야강호희환아(2020)’ 등에 출연하며 왕대륙, 류이호의 계보를 잇고 있는 야구선수 출신의 조우녕이 ‘잭’을 맡았다. 조우녕은 잘생긴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선수 출신다운 운동신경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신예 스타다.
리그 최초 여성 프로레이서이자 학창 시절 ‘잭’이 짝사랑했던 ‘릴리’ 역에는 모델 출신으로 할리우드 액션 영화 ‘스카이스크래퍼’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쿤링이 캐스팅됐다. 부상으로 경기를 뛸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해 레이싱 선수로 ‘잭’을 영입하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스피드 : 레이스 1’은 평소 레이싱의 팬으로 알려진 배우 주걸륜이 약 164억 원을 투자해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았고, 특히 투자 규모에 알맞게 실제 레이싱 경기에 참가하는 느낌이 들 만큼 현장감 넘치고 속도감 가득한 자동차 액션이 인상적이다.
한편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레이싱 영화 특유의 속도감과 세련된 느낌의 화려한 색감, 스포츠 액션 무비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은 듯한 두 남녀 배우의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게임, 스트릿… 이제는 프로 레이싱이다!”라는 카피는 단순히 속도를 겨루는 레이싱을 넘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개봉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스피드 : 레이스 1’은 오는 2022년 1월 2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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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0958기사등록 2021-12-25 09: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