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0일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X 캠(Cam)’을 SK텔레콤,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
‘X 캠’은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X 시리즈’ 중 하나다. ‘X시리즈’는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모델별로 각각 적용, 차원이 다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라인업이다. LG전자는 지난 3월 ‘X 시리즈’의 첫 모델로 ‘세컨드 스크린’을 탑재한 ‘X 스크린’을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가 ‘X 캠’에 적용한 후면 듀얼 카메라는 ‘LG G5’에서 호평 받은 프리미엄 기능이다. ‘X 캠’은 후면에 1300만 화소의 78도 일반각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120도 광각 카메라는 같은 거리에서 일반각에 비해 50% 이상 더 넓은 영역을 촬영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특화 기능을 탑재한 ‘X 시리즈’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인범 기자 noah91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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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484기사등록 2016-06-30 10: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