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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멜버른 광역권 주민들의 발을 묶은 사회적 봉쇄조치가 부분적으로 추가 완화된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자, 그간 멜버른 주민들에 대해 적용돼 온 5 km 이동 제한 거리를 25 km로 확대하고 야외 운동 외출 가능 시간 규제를 폐지한다.
이 같은 완화조치는 18일 자정부터 시행된다.
또한 야외에서 두 가구의 만남이 최대 10명까지 허용되며, 테니스코트, 스케이트보드장, 야외 수영장, 골프 클럽도 재개방된다.
미용실 영업도 재개되며, 부동산 경매 및 인스펙션도 다시 허용된다.
아울러 11월 1일부터는 멜버른 광역권 주민들의 외출이 전면 자유화되며 소매업소의 영업도 재개된다.
결혼식은 최대 10명, 장례식은 최대 20명까지 참석이 허용되며 야외 좌석이 있는 행사장은 최대 50명, 행사장 좌석 수용량의 25%까지 고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빅토리아 주에서는 18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최근 2주간의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7.5명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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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872기사등록 2020-10-19 12:4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