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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23일 다시 208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도 17명 발생하면서 빅토리아 주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15명, 전국 사망자 수는 502명으로 불어났다.
17명의 신규 사망자 가운데 11명이 노인 요양원 집단 감염 관련자들로 파악됐다.
병원 입원 환자 585명 가운데 32명이 응급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위중환자는 2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빅토리아 주의 수석의료관 브렛트 서튼 박사는 “그나마16일부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30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다행이나 갈 길이 멀다”라고 우려했다.
브렛트 서튼 박사는 “신규 확진자 수가 더 큰 폭으로 감소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일주일 째 감소세를 보였고, 서서히 통제권에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주는 지난 7월 18일 2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왔다.
한편 빅토리아 주의 유력 언론들은 이번 빅토리아 주의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의 진앙지로 ‘해외 입국자의 자가 격리 장소였던 호텔 두 곳’을 지목하며, 이번 “2차 유행 사태는 사실상 인재였다”는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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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8657기사등록 2020-08-25 10: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