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쌍용자동차가 10월 내수 8045대, 수출 2150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19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시장 침체 및 주력시장 경쟁심화 영향으로 2018년 10월 대비 20.2%의 감소했으나 코란도 등 주력모델 판매 회복에 따라 9월 대비로는 11.2% 증가했다.
특히 코란도는 8월 초 가솔린 모델이 추가되면서 3개월 연속 판매가 증가했으며 C 세그먼트(Segment) SUV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17%에서 30%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란도 M/T 모델의 본격적인 현지 판매를 앞두고 있는 수출은 유럽시장으로의 신규 모델 투입과 함께 코란도 우수성 홍보를 위한 대규모 미디어 시승행사 개최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신모델 추가 투입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9월 대표이사가 직접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9월 21일에는 주요 유럽 딜러를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협의하는 등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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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636기사등록 2019-11-02 17: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