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안전보장이사회 (이하 유엔 안보리)가 현지 시간 24일 시리아 동 구타 지역에서 발발한 전쟁을 30일간 휴전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본 결의안은 현재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전쟁으로 인해 특히 시리아 군의 폭격으로 힘겨운 상황에 처한 동 구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나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보리에서 결의안이 채택됨과 동시에 채택 시점부터 즉시 발효된다.
이번 결의안 채택에는 반군 조직의 휴전 준수 보장이 없다며 포결을 지연시켜온 러시아도 찬성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황태환 기자 whitescar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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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5735기사등록 2018-02-25 1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