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서울시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되는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공개토론회’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개회에 앞서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며 고령자 교통사고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실제 운전 능력에 따른 맞춤형 운전면허, 자동차 안전장치 개발·보급 등 제도·기술적 보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중앙정부와의 협력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선도적 교통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상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초고령 사회의 교통안전 정책과 기술’을 주제로, 운전면허 반납·조건부 면허 제도 등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고위험자 면허제도 개선과 에너지 흡수 도로 시설·보행자 안전시설 등 안전시설의 개선·강화를 설명했다. 이어서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정부 관계자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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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01683기사등록 2024-09-21 09:3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