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화성시 동탄기독교연합회와 함께 교계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희망장학금 및 희망날개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양재명 본부장과 동탄기독교연합회장 박상복 목사를 비롯한 연합회원 목사와 사모들이 참석하였으며, 교계 내 취약계층 아동 50명에게 희망장학금과 희망날개키트가 지원된다. 희망장학금은 아동들의 생활 및 교육 비용을 지원하며, 여성용품과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날개키트는 특별히 여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동탄기독교연합회장 박상복 목사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동탄 지역 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굿네이버스 네트워크가 확장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재명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장학금과 키트를 지원받는 아이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의 손길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굿네이버스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굶주림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로서, 지역 내 다양한 교회협력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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