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한뼘’은 9월 6일 참여 청소년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Family Day’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전통음식인 송편을 빚으며 가족간의 화합을 돕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안내에 따라 송편을 빚으며 각자의 솜씨를 발휘했다. 오랜만에 송편을 빚어본다는 조주은(중2) 청소년 보호자는 이런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추석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고, 정지훈(중3) 청소년은 “처음 만들어봐서 모양은 엉망이지만, 그래도 누나, 아빠와 함께 만들었으니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뼘’은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중학교 1학년~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062) 374-1315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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