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9월 1일 열리는 여야 당 대표 회담 의제에 금융투자소득세와 채상병 특검법,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이 포함되었다.
30일 국민의힘 박정하‧민주당 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은 당일 실무협상 후 열린 브리핑에서 “양 당이 각각 3개씩 제시한 의제들 총 6개를 두고 협의키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당초 국민의힘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비롯한 민생 회복·정치 개혁·정쟁 중단 선언을 제안했다.
이에 민주당은 의료 공백 문제와 채 상병 특검법·민생회복지원금 등을 의제로 제시했다.
한편, 현재 당정간의 이견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의료 공백 현안’은 국민의힘 측의 반대로 공식의제에서 제외되었다.
회담은 1일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진행되며, 여야 대표는 우선 각 7분씩만 ‘생중계’ 공개 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어 비공개로 양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까지 배석해 ‘3 대 3’으로 총 90여 분간 회담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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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01177기사등록 2024-08-31 14:10:54